‘치매가 두렵다고요?’ 아침에 ‘이것’만 챙겨드셔 보세요! 뇌세포가 살아나고 뇌의 노화를 늦출 수 있습니다!

푸실푸실하고 담백한 맛의 감자는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감자는 맛뿐만 아니라 각종 비타민, 단백질, 그리고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여 우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감자를 언제,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건강상 이점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아침에 감자와 함께 먹으면 치매 예방에 아주 좋은 음식이며, 다양한 효능과 효과적인 섭취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아침 식단에 감자와 계란을 함께 섭취한다면 서로의 장점을 더욱 높이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계란과 감자는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계란에는 없는 비타민 C는 감자가 보충해 줍니다.

감자의 비타민 C는 삶아도 쉽게 파괴되지 않아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각각의 영양소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건강상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란과 감자에는 뇌세포의 노화를 막고 기억력을 높이는 성분들이 풍부합니다.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하이닥

감자에는 뇌의 대표적인 영양 성분 중 하나인 포스파티딜세린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나 스트레스로부터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아줍니다. 이 성분은 뇌의 신경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뇌 전체 인지질의 약 20%를 차지하며 신경전달 촉진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신경전문학자들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매일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기억력은 약 14년, 인지능력은 7.4년 정도 젊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계란에 풍부한 레시틴 성분도 기억력 향상과 뇌의 노화를 늦추는 성분입니다. 

특히 이 성분은 계란 노른자에 풍부하여 하루에 계란을 한 두 개씩 꾸준히 먹는다면 언어와 인지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성분입니다. 감자와 계란을 삶아서 아침에 하나씩 먹는다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자, 계란에 대한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1. 위장 건강

사진 – 푸드 아이콘

또한 감자와 계란은 아침 빈속에 먹어도 부담이 없고 속을 편하게 하는 음식입니다. 

감자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아르기닌 성분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세포 변성을 막아주지만, 소화불량은 물론 위험과 위궤양 등 각종 위장질환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자에는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하여 아침 배변 활동을 도와 위와 장을 더욱 편안하게 해 줍니다. 

또한 계란에 풍부한 칼슘 성분은 위산과 위액 분비를 조절하여 감자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속 쓰림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아침 식사로 감자와 계란을 맛있게 드시고 몸은 가볍고 속은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2. 근육 유지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계란과 감자에는 근육 유지를 돕는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 성분이 풍부합니다. 필수 아미노산은 몸속에서 합성되지 않아 꼭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의 핵심 성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과 운동으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감자와 계란에 함유된 콜린 성분은 근육의 필수적인 성분으로 근육의 수축을 막아 근육 손실을 예방합니다. 

또한 계란 100그람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13그람이나 함유되어 있어 근육 형성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꾸준한 근력 운동과 함께 감자와 계란을 함께 섭취한다면 근육 유지와 근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자를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사진 – 리얼푸드

감자를 뜨겁게 먹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먹는 것입니다. 이렇게 먹는다면 항성 전분이 풍부한 음식 중 하나로, 항암 효과와 혈당 관리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성 전분은 위와 소장에서 잘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로 대장에서 발효 과정을 거치며 유익균의 먹이로 사용됩니다.

또한, 저항성 전분은 암 유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담즙산의 세균 대사를 조절하여 암 발병률을 낮추는 역할도 합니다. 

영국 뉴캐슬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918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저항성 전분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대조군에 비해 위암, 식도암, 췌장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 발병률이 최대 6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저항성 전분이 장내 세균 균형에 영향을 미쳐 다양한 암 예방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감자의 경우, 뜨겁게 조리하는 것보다 차갑게 섭취할 때 훨씬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익힌 감자를 24시간 동안 냉장고에 보관하면 소화성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환되어 저항성 전분의 비율이 최대 57%까지 증가합니다.

이렇게 증가한 저항성 전분은 암 예방 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 전분은 빠르게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버립니다. 그러나 저항성 전분은 일반 전분에 비해 소화 속도가 느리고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을 올리지 않습니다. 

사진 – 코메디닷컴

이러한 이유로, 대사증후군이나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전분의 열량은 1그람당 4킬로칼로리인 반면, 저항성 전분은 1그람당 2킬로칼로리로, 일반 전분보다 저칼로리입니다. 

일반적인 전분은 많이 먹으면 지방을 축적하는데 비해, 식이섬유가 가득한 저항성 전분은 오히려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감자는 소화가 느리기 때문에 위에서 소장, 대장을 거쳐 가기 때문에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차가운 감자는 그냥 먹을 수 있지만, 샐러드 등 각종 요리에 활용하면 더 맛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감자를 호호 불어가며 먹는 대신 건강을 생각해서 감자를 차갑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아침 식사로 감자와 계란을 함께 먹으면 얻을 수 있는 여러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자와 계란은 혈압 조절과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도한 섭취는 몸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감자와 계란은 하루에 각각 2개 정도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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